프러포즈 장소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빌딩 꼭대기를 골랐다면 어떨까요? 현지시간 7월 1일, 러시아 출신 커플 안젤라 니콜라우와 이반 비어쿠스가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443m 안테나 첨탑에 무단으로 올라가 평화 메시지 현수막을 펼치고 프러포즈를 했다가, 내려오자마자 뉴욕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여성은 청혼을 받아들이고 반지 낀 사진을 SNS에 올렸지만, 두 사람 앞에 놓인 건 축하가 아니라 무단침입 혐의였어요. 낭만과 범죄가 한 장면에 담긴, 요즘 보기 드문 사건입니다.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첨탑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결론부터 말하면, 일반인 출입이 완전히 금지된 첨탑 정상까지 두 사람이 올라간 겁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도 아니고, 그 위로 솟은 안테나 첨탑 꼭대기요. 서울 롯데..